유체 관로를 흐르는 유체는 관로의 형상 및 내부 관벽의 거칠기에 따라 저항을 받게 된다. 유체거동에 대한 본격적인 연구는 18, 19세기, 수학적으로 유체의 운동을 설명하려고 하는 시도로 Daniel Bernoulli(1700-1782년)는 유명한 베르누이 방정식을 유도하였으며, 그리고 Leonhard Euler(1707-1783년)는 비점성유체의 운동량보존과 질량보존의 법칙을 설명한 오일러 방정식들을 유도하였다. 이 시대에 유체 유동 분야에서 매우 중요한 2명의 공헌자가 있었는데, 프랑스인 Claude Louis Marie Henry Navier (1785-1836)와 아일랜드인 George Gabriel Stokes(1819-1903년)는 오일러 방정식으로 점성 이동을 소개하였고 Navier-Stokes 방정식을 제안하였다. 이들이 제안한 이 편미분방정식의 형태는 200여년이 지난 지금 현대의 전산유체역학(CFD) 산업의 기초가 되었고, 여기에  질량, 운동량, 압력, 난류의 보존에 대한 표현을 포함하였다. 이 방정식은 1970년대에 디지털 컴퓨터가 나온 후에 실제의 유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
20세기 초중반, 미국 소재의 Crane사는 특별히 배관시스템(밸브와 피팅)에 대하여 유체거동을 절대적 정확성(Absolute Accuracy) 대신에 실제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충분한 정확성 (Sufficient Accuracy)을 목표로 자체적인 실험과 연구개발을 통하여 배관기술자들의 핸드북 격인 Flow of Fluids through Valves and Fittings를 출간하였다. 아울러 1차 대전이후의 러시아에서의 유체역학에 대한 독자적인 연구 성과는 방대한 실험데이터와 결부되어 괄목할 만한 기술적 진전을 이뤘다. 본 항에서는 밸브 형태별로 유체흐름에 저항을 주는 계수 K에 대하여 몇몇 샘플 예를 보여준다.

현재는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전산유체역학을 통하여 공학적으로 충분한 수준의 정확성을 가졌다고 할 수 있는 상용 CFD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매우 복잡하고 다양한 유동현상에 대하여 저항계수 K를 계산할 수 있다.